‘아이콘택트’ 레이디스코드 소정, “교통사고 이후 어디 나가서 밥 먹기도 힘들었다” 故 권리세에 쏠리는 이목
‘아이콘택트’ 레이디스코드 소정, “교통사고 이후 어디 나가서 밥 먹기도 힘들었다” 故 권리세에 쏠리는 이목
  • 승인 2019.11.1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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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소정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레이디스코드 소정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레이디스코드가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주니, 소정이 출연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된 레이디스코드 전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들은 차량을 타고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당일 숨졌고 크게 다쳤던 권리세도 나흘 후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었다.

이날 ‘아이콘택트’ 방송에서 소정은 "어디 나가서 밥 먹기도 힘들었다. 웃으면 안 될 것 같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것 때문에 고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주니는 "가끔은 내가 괜찮은 게 죄책감이 들 정도였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권리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다.

이후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3년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데뷔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교통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