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법대 출신 악플러 선처 "정신질환에 입원치료..안타까운 사정"
'에이핑크' 손나은, 법대 출신 악플러 선처 "정신질환에 입원치료..안타까운 사정"
  • 승인 2019.11.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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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손나은/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악플러를 선처하기로 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지난 6월 진행했던 손나은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법무팀 및 법무법인 우리와 강력한 수사를 요청했고 수사기관과의 공조 끝에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정과 피의자 가족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해들은 손나은은 이번에 한하여 피의자를 어떠한 대가도 없이 너그럽게 용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악플러를 선처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악플러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서울 소재 모 대학 법학과 출신으로 오랜기간 사법시험을 준비하다 정신질환을 앓게 됐고,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손나은이 피의자를 선처하기로 했다는 것. 

다만 소속사 측은 “이번 손나은의 사례 이외에도 에이핑크 멤버들,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여타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글을 게재하는 자들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여타 악플러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한편, 손나은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21일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손나은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을 온라인 상에 지속적으로 올린 자를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협박죄 등으로 고소했었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