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트로트 신곡 '사랑의 재개발', 김이나 거쳐 중독성 갑 '띵곡' 탄생?
'놀면 뭐하니' 유재석 트로트 신곡 '사랑의 재개발', 김이나 거쳐 중독성 갑 '띵곡' 탄생?
  • 승인 2019.1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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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유재석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 데뷔를 이끌 신곡 '사랑의 재개발'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뽕포유' 특집으로, 트로트 신인 가수에 도전한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신곡의 영감을 얻기 위해 동묘를 찾았다.

김이나는 '사랑의 재개발'이라는 제목으로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를 선보였다. 특히 ‘싹~다~ 갈아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라는 가사는 유재석의 취향을 저격하며 '띵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가사에 감탄을 금치 못한 유재석은 김이나에게 "주변에 아는 작곡가 없느냐. 내가 아는 작곡가는 이적, 유희열 밖에 없다. 음악을 잘하는 건 아는데 너무 뽐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김이나가 추천한 조영수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아 '사랑의 재개발' 녹음에 돌입한 가운데 다음 회 예고편에서 유재석의 데뷔 무대가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