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족오락관’ 여자 1대 MC 오유경 출연…“당시 내가 좀 잘 나갔다”
‘아침마당’, ‘가족오락관’ 여자 1대 MC 오유경 출연…“당시 내가 좀 잘 나갔다”
  • 승인 2019.11.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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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오유경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에 오유경이 출연해 화제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가족오락관' MC 출신 허참, 윤지영, 정소녀, 조영구, 오유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유경은 '가족오락관' 여자 1대 MC였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당시 내가 좀 잘 나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프로그램도 엄청 많았고, 3박 4일 동안 찍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코디도 없었는데 '가족오락관'이라는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을 맡아 걱정이 앞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허참을 처음 봤는데 올망졸망하고 귀엽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오유경과 함께 출연한 정소녀는 허참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 잘생긴 분이 오실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참은 “저는 정소녀 씨 잘 나갈 때 같이 한다고 해서 솔직히 두근거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진행자끼리 서로 티격태격하는 경우는 있어도 사이가 나쁜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