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디가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는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구의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는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기에 잠만 자는 집이 아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한 것.

이날 앤디는 세련된 감각과 깔끔한 성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디는 주방 테이블이 흰색으로 마감되자 “요리를 하면 색이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꼼꼼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 공간이 넓은 집을 소개하다가도 “너무 넓으면 청소하기 힘들다”라고 말해 주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를 듣던 김숙은 “앤디 청소 업체를 한 번 만들어봐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