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손담비에 '보고싶다' 열창 "향미 누나 고생했어, 죽지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손담비에 '보고싶다' 열창 "향미 누나 고생했어, 죽지마"
  • 승인 2019.11.0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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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강하늘/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 강하늘/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가 강하늘이 '보고 싶다'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아 넌 역시 천사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하늘이 등장 해 "우리 향미 누나를 추억하며 노래 한 번 띄우겠습니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라며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다.

이어 강하늘은 "누나 고생했어! 죽지마~"라고 말을 했고 손담비는 이를 옆에서 흐뭇하게 지켜보며 웃다가 함께  '보고 싶다'를 따라 불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담비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알바생이자 도무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속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여자 향미를 연기했다.
 
세상의 편견 탓에 상처 가득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로 우연히 만난 동백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했지만,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