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오정세, '동백꽃 필 무렵' 노규태와 실제 싱크로율 "허점 비슷, 실제로는 평범한 남편"
'연예가중계' 오정세, '동백꽃 필 무렵' 노규태와 실제 싱크로율 "허점 비슷, 실제로는 평범한 남편"
  • 승인 2019.11.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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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오정세/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 중인 배우 오정세가 노규태를 완벽 소화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오정세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 노규태 역을 소화하기 위해 "목표는 이 책을 읽은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계 같은 경우도 규태는 금시계를 찰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대통령 경호실장' 이런 것을 구해서 했다. 허세를 좋아하니까 명품 비슷한 옷인데 실밥은 나와 있는 등 이런 디테일을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또 노규태 역과 실제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조금 있기는 있는 것 같다. 허점이 많이 있다"고 답하며 "실제로는 평범한 남편이다"고 했다.

한편 오정세는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스윙키즈', 드라마 '아홉수 소년', 미씽나인' 등에 출연 해 선 굵은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