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윤정수,소개팅 이번엔 성공?...키 170cm 청순 외모 이상형 소개팅녀
'연애의 맛3' 윤정수,소개팅 이번엔 성공?...키 170cm 청순 외모 이상형 소개팅녀
  • 승인 2019.11.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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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사진=TV조선 제공
윤정수/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최근 녹화에서 윤정수는 첫 소개팅의 실패에서 배운 경험으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하며 두 번째 소개팅에 돌입했다.

윤정수는 "두 번의 실패란 없다"고 다짐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소개팅 장소에 등장했고, 장소를 꼼꼼히 체크하며 확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키 170cm에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상대방을 만나자마자 동공이 확장되는가 하면 안절부절못하면서 심각하게 긴장하는 등 그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과는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였다.

지켜보던 김숙마저 "소름 끼치게 진짜"라면서 "장난칠 때는 저러지 않는다"고 첨언해 호기심을 드높였다.

또한 윤정수는 첫 소개팅에서의 무리수를 둔 모습과는 정반대로, 매 순간 상대방의 의견을 묻고 행동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로 순조롭게 식사를 마치고 한강 애프터에 성공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인해 다음 스케줄인 라디오 생방송 30분 전까지 한강에 도착하지 못했고, 한강 데이트를 미뤄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던 윤정수는 자신의 아찔한 비밀의 장소로 그녀를 데리고 가며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는 초유의 애프터를 시전했다.

그런데 이 순간 MC 김숙은 "아니야 오빠 그거 아니야!"를 외치는가 하면, 패널들도 당황했다. 과연 윤정수가 그녀를 어디로 데려간 것인지, 그리고 그녀는 과연 윤정수를 기다릴 것인지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첫 소개팅에서의 윤정수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윤정수가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두 번째 소개팅을 펼친다"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윤정수가 운명의 그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