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외로움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베이비복스 이희진, 간미연이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최근 결혼 발표를 한 간미연은 이날 예비 신랑 황바울을 언급하며 "내 얘기를 다 들어준다.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진은 "나도 느껴보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간미연은 "오늘 좀 큰 그림을 그리고 싶은 게 이희진이 벨을 눌러서 혼자 사시는 남자분이 계시면 그대로 시집으로 연결되면 좋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로 구성된 여자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1997년 정규앨범 ‘Voice Of Xpression’으로 데뷔했다.

2004년 정규앨범 ‘Ride West’를 발표한 이후 심은진이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2005년에는 윤은혜가, 2006년에는 김이지, 간미연, 이희진이 연이어 탈퇴를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