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사미자, 뇌경색 당시 힘들었던 순간 고백 "당시 남편과 아들까지 아팠다"
'마이웨이' 사미자, 뇌경색 당시 힘들었던 순간 고백 "당시 남편과 아들까지 아팠다"
  • 승인 2019.10.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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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사미자/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배우 사미자가 뇌경색 때문에 쓰러졌던 때를 떠올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사미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미자는 생방송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사연을 밝히며 3년간 크고 작은 사건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김관수씨는 "그때는 진짜 사는 재미도 없었다. 아내는 드러누워 있지, 큰아들은 아프지. 나도 다쳤지.환자가 셋이었다"고 말했다.  

사미자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을 뜨니까 오후인데 남편이 보고 있더라. 핏덩이가 뭉쳐있었는데 시술을 해서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지만,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사미자는 올해 나이 80세로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