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전역식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드래곤의 전역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드래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서는 무려 3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고 이날 현장에는 지드래곤의 친아버지도 등장했다.

지드래곤은 첫 인사로 "군 복무 잘 마쳤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앞으로 군인 아닌 본업에 돌아가 충실히 임하겠다"며 인사를 마쳤다.

이후  차에 올라탄 지드래곤은 3천여명의 팬들 앞으로 가 확성기를 들고 "무사히 잘 돌아왔다. 전역 기다렸는데 빨리 집에 가고싶다"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그는 3사단 11포병연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 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