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모델 혜박,미국 집 인테리어와 11년차 결혼 일상 공개...남편은 '테니스 코치' 출신
'아내의 맛' 모델 혜박,미국 집 인테리어와 11년차 결혼 일상 공개...남편은 '테니스 코치' 출신
  • 승인 2019.10.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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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혜박/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모델 혜박, 브라이언 부부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 결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이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됐다. 테니스 코치인 브라이언과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은 넓고 깔끔한 화이트톤의 2층집이었다. 모델 출신 답게 100칸의 신발장과 셀 수 없는 옷들이 정리된 옷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혜박은 눈을 뜨자마자 CCTV로 딸 리아가 자는 모습을 확인했고, 이후 남편과 아침을 먹었다.

아침 먹은 후엔 칼로리 소모를 위해 30분간 운동을 했다. 딸과 아침 시간을 잠깐 보낸 후에도 운동을 하러 나섰다.

한편  1999년 미국으로 이민간 혜박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2005년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동양적인 얼굴에 178cm, 48kg의 늘씬한 몸매로 뉴욕·밀라노·파리·컬렉션을 누비며 세계 최고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혜박은 동양인 최초로 미국 '보그'지와 이탈리아 '보그'지에 등장한 데 이어 한 번도 동양 모델을 쓰지 않았던 샤넬과 프라다의 전례를 깨며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2008년 5월 3년 간의 교제 끝에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