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년도 영광의 수상자 배우 한지민, 김향기, 남주혁, 김다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영화 ‘안시성’에서 입체적인 열연으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는 호평 속에서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남주혁은 “어머니께 너무 행복해 하시고 좋아하셨다. 제가 청룡영화에서 신인상을 수상과, 배우라는 직업을 할 거라곤 상상도 못하셨다. 어머니께서 기뻐하는 게 가장 좋았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올 한해 가장 바쁘게 보낸 것 같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역 배우로 데뷔 후 14년차가 된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역대 최연소 쳥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새로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1일(목)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