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신곡 발매는 전국민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전했다.

오늘(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신보 ‘리_바이브(Re_vive)’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맡았다.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차후 신곡 발매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늘(28일) 상황을 봐야 안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제아는 “이번에 (멤버들과 스태프들) 고생도 많이 하여서 앨범 발매 반응과는 상관없이 대표님께 ‘팬분들도 그렇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니 (신곡 발매) 텀을 짧게 같자, 6개월 어떠냐’라고 말씀드렸다”라며 “그런데 오늘이 지나 봐야 알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가인은 “전국민의 도움이 있어야”라며 말끝을 흐리다 “오늘(28일) 오후 6시 이후 연락 드리겠다”라고 걱정 섞인 농담을 던졌다.

신보 ‘리_바이브(Re_vive)’에는 지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지오디(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선정해 여기에 브아걸의 바이브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원더우먼’,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포함해 ‘결국 흔해 빠진 사랑 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밖엔 난 몰라(가인 Solo)’,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Solo)’, ‘초대(Feat. 엄정화)(미료 Solo)’, ‘편지(제아 Solo)’ 등 총 10곡이 담겼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늘(28일) 오후 6시 신보 ‘리_바이브(Re_vive)’와 더블 타이틀곡 ‘원더우먼’, ‘내가 날 버린 이유’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