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극장가 접수할 스타일리시 바둑 액션 예고…11월 7일 개봉
‘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극장가 접수할 스타일리시 바둑 액션 예고…11월 7일 개봉
  • 승인 2019.10.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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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메인 포스터/사진=CJ엔터테인먼트
‘신의 한 수: 귀수편’ 메인 포스터/사진=CJ엔터테인먼트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범죄액션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 포스터는 신들의 놀음판을 사로잡는 6인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둑판을 뒤로한 채 펼쳐진 귀수(권상우 분), 똥선생(김희원 분), 허일도(김성균 분), 부산잡초(허성태 분), 외톨이(우도환 분), 장성무당(원현준 분)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6인 6색 캐릭터들의 치열한 대결과 다채로운 스타일의 바둑 대국을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한 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가득한 바둑판에 대결을 위해 마주선 인물들의 모습으로 사활을 건 한 판 대국을 예고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신의 한 수: 귀수편’ 속 다양한 바둑 스타일 중 하나인 일색 바둑(한 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두는 바둑)과 극중 등장하는 장소인 기찻길이 함께 오버랩된 비주얼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바둑판을 표현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두 포스터 모두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에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담아내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영화적 재미를 느끼게 한다. 바둑판에 사활을 건 귀수와 각각의 바둑 스타일을 지닌 바둑 고수들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부딪힐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 7일(목)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