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공효진, 방송에선 볼 수 없던 훈훈한 비하인드 컷 공개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공효진, 방송에선 볼 수 없던 훈훈한 비하인드 컷 공개
  • 승인 2019.10.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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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엔터테인먼트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공효진의 다정한 모녀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됐다.

지난 27일(일) 이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에는 이정은의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l 극본 임상춘) 21-22회 촬영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먼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촬영 필수품이 된 커피를 들고 있는 배우 이정은의 모습이 눈에 띈다. 피곤한 모습을 감춘 채 스태프에게 건네는 온화한 눈빛과 미소가 인상적이다. 본인보다 주변인의 컨디션을 먼저 챙기려는 배려 깊은 마음이 몸에 배어있는 듯하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트레이드마크인 해맑은 눈웃음과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를 보여주는 모습은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 이어 계절을 많이 앞선 듯한 분홍색 털모자와 검은색 레깅스, 털조끼 등으로 한 층 더 러블리해진 그의 모습은 팬이 아닌 사람들도 저장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사진으로 등극하게 하기도.

더불어 극중 정숙의 딸, 동백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공효진과의 훈훈한 투샷도 화제다. 방송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물론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이정은은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이 흘러넘쳐 월메이드 드라마로 입성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준 첫 등장, 12회부터 현재 방영된 회차까지 캐릭터 조정숙으로 완전히 녹아들어 앞으로 또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