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신보 ‘채널 8(CHANNEL 8)’ 제작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홀에서는 가수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 8(CHANNEL 8)’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이날 MC몽은 신보 ‘채널 8(CHANNEL 8)’ 수록곡인 ‘무인도’에 관해 “후렴구가 훨씬 좋다”라며 작업 비화를 전했다.

‘무인도’는 한 달을 집 밖으로 일 초도 나간 적 없던 날의 기분을 적은 노래다.

그는 ‘무인도’에 관해 “정확히, 딱 33일 정도를 단 1초도 밖에 안 나간 적이 있었다”라며 “그때 가사 쓰는 방에서 그냥 제 이야기를 막 적었다, 그러면서 탄생한 노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찌 보면 내 집이 무인도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라며 “그 33일 동안에는 예능프로그램이나 넷플릭스,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정규 7집 ‘유에프오(U.F.O)’를 지난 2016년에 발매하고 3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8년 만에 얼굴을 비춘 그는 그간 그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었던 다양한 자전적 이야기들을 MC몽의 ‘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이번 정규앨범에 담아냈다.

MC몽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 8(CHANNEL 8)’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