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상윤 “장나라 성공비결, 목숨 깎아서 드라마에 던지는 느낌”
‘VIP’ 이상윤 “장나라 성공비결, 목숨 깎아서 드라마에 던지는 느낌”
  • 승인 2019.10.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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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VIP’ 이상윤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l 극본 차해원)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양천구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과 함께 출연 배우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가 참석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이날 이상윤은 “VIP전담팀 박성준 팀장이다. 나정선 차장과 부부다. 말이 없는 캐릭터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장나라는 “나정선 차장은 저와는 다르게 굉장히 똑 부러지고 업무처리 능력도 굉장히 좋다. 큰일을 겪으면서 이성적인 친구가 감정적으로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장나라와의 호흡에 관해 “처음 촬영할 때 좋아하는 연기 스타일이나 배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비슷하게 연기를 대하는 점이 있었다”며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연기하면서 편했다. 극중 상황은 힘들지만 장나라 씨와 함께 해서 잘 할 수 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를 듣던 장나라는 “이상윤 씨는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편했고 많이 배려해줘서 좋았다. 동갑이라서 더 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VIP’는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