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영화특선] 임시완·진구 주연 ‘원라인’, 대한민국 최초 ‘작업 대출’ 소재 신종 범죄 오락 영화
[EBS한국영화특선] 임시완·진구 주연 ‘원라인’, 대한민국 최초 ‘작업 대출’ 소재 신종 범죄 오락 영화
  • 승인 2019.10.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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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포스터/사진=NEW
‘원라인’ 포스터/사진=NEW

원라인

방송일: 2019년 10월 27일 (일) 밤 11시 15분

감 독 : 양경모

출 연 :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제 작 : 2017년

영화길이 : 131분

나이등급 : 15세

줄거리: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는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 담던 5인의 신종 범죄 사기단! 그러나, 결코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기꾼들은 서서히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라! 리얼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이 펼쳐진다!

해설:

지금껏 본 적 없던 신종 범죄 오락 영화 ‘원라인’은 대한민국 최초로 ‘작업 대출’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작업 대출’이란 은행 대출이 안 되는 사람들의 직업, 신용등급, 신분 등의 자격 조건을 조작해 은행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벌이는 것을 통칭하는 말이다. 실제로 지난 2005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대출 방식의 하나이다.

‘원라인’은 기존 범죄 영화들과 달리 사기의 타깃을 ‘사람’이 아닌 ‘은행’으로 설정, 기존 한국영화에서 흔히 등장했던 단순 사기 소재가 아닌, ‘돈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기’로 시선을 옮겼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