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나에게 여자는 여주다 하나다”…이나은 향한 마음 정식 선언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나에게 여자는 여주다 하나다”…이나은 향한 마음 정식 선언
  • 승인 2019.10.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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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가 드디어 이나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연출 김상협 l 극본 인지혜, 송하영)(이하 ‘어하루’)에서 김영대는 오남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오남주는 여주다(이나은 분)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으나, 주다에게 직접 사랑 고백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어하루’ 15~16회에서는 오남주가 여주다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바로 스리고 방송실에서 여주다가 내 여자라고 공식선언을 한 것.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주다를 도와주었지만, 동정으로만 생각하는 주다를 위해 진심을 보여주었다.

앞서 김영대는 극 중 주다를 향한 남주의 좋아하지만 직접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줄곧 보여주었다. 주다가 이도화(정건주 분)와 같이 있는 모습을 질투하기도 하고, 주다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을 사다 주는 등 항상 남주의 모든 시선은 주다에게 쏠려있었다. 특히, 생일파티에서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는 명대사는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고 유행어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 날 주다를 열심히 응원하고 주다가 1등을 하자 환호를 지르던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귀여움을 자아냈다.

반면, 오남주의 어머니인 차지현(지수원 분)이 여주다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었고 남주와 떨어뜨리기 위한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부잣집이 아닌 주다 집에 스리고 품위유지라는 이유로 가전제품을 갖다 주며 남주와 주다 사이를 이간질하고, 사람을 붙여 감시하도록 하였다.

이제 막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 남주와 주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대는 정재영, 이기우, 이성우, 최웅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기업인 아우터코리아 소속 신인 배우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