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괴물메기, 거대지렁이에 네티즌 경악… “방사능 두려워”
체르노빌 괴물메기, 거대지렁이에 네티즌 경악… “방사능 두려워”
  • 승인 2011.04.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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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메기(좌)-거대 지렁이(우) ⓒ 유튜브 영상 캡처, 인터넷 커뮤니티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체르노빌 괴물메기와 거대 지렁이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돌연변이화 된 괴물 메기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일본 바다로 방류됐다는 보도 이후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 영상은 지난 2009년 러시아의 한 블로거가 촬영한 것으로 유전자 변형이 의심되는 체르노빌 괴물 메기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체르노빌 원전 인근에서 일반 메기의 10배 크기의 메기가 발견, 크기는 4m에 육박해 ‘괴물메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체르노빌의 거대 지렁이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이 거대 지렁이는 체르노빌 원전 근처에서 발견, 약 1m의 몸통 길이로 일반 뱀보다 큰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체르노빌 괴물메기와 거대 지렁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섭고 안타깝다”, “일본 원전 폭발 때문에 더 불안하다”, “괴물메기, 거대지렁이, 기형 개구리까지 등장하는걸 보니 훗날이 더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지난 1986년 4월 26일 구소련에서 발생, 당시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인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러시아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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