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강두,배우 전향 후 생활고 토로 "한 달에 30~50만원 버는데 무슨 연애"
'연애의 맛3' 강두,배우 전향 후 생활고 토로 "한 달에 30~50만원 버는데 무슨 연애"
  • 승인 2019.10.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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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캡처
강두/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캡처

그룹 '더 자두'의 멤버 강두가 녹록치 않았던 배우 생활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첫 회가 방송됐다.

이날 강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하고 싶죠. 가끔 얼마나 외로운데"라면서 "외로운 걸 즐겨야죠"라고 털어놨다.

강두는 과거 '더 자두'로 가수 활동을 하다 배우로 전향 해 활동 중이다.

그러나 그는 "하루 생활비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두는 10년 동안의 배우 생활이 녹록치 않았음을 밝히며 "나는 연애할 자격이 없어. 한 달에 30만 원, 50만 원을 버는데 무슨 연애를 하냐. 말이 안 된다. 포기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두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Jadu Version 0001'로 데뷔, 2006년부터 1년간 '더 자두' 멤버로 활동하다가 해체한 뒤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