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이슈] 신인 아리아즈 주은, 어떤 논란 있었기에 화제 되었나
[인싸이슈] 신인 아리아즈 주은, 어떤 논란 있었기에 화제 되었나
  • 승인 201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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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즈/사진=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아리아즈/사진=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갓 데뷔한 신인 아리아즈가 과거 논란으로 눈물까지 보이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이들의 과거 논란과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렸다. 

지난 24일 데뷔한 신인 그룹 아리아즈는 6인조 그룹이다. 아리아즈의 멤버는 윤지, 다원, 시현, 효경, 주은 여섯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매력을 가진 독창적인 목소리(아리아)가 모여 하나의 노래와 무대를 꾸민다는 의미를 가진 아리아즈가 화제가 된 건 데뷔 전, 멤버 주은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이 일면서부터다.

주은이 지난 2016년 처음 연습생이 되었을 때,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는 그의 동창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그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폭로했다. 더불어 같은 해 11월 이들이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에 출연하자 주은이 학교 폭력과 음주, 흡연을 일삼는 사진이 게재돼 더 큰 논란이 됐다.

아리아즈의 공식 데뷔일이 정해진 지난 9월에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커뮤니티 서비스 판에 ‘곧 데뷔할 신인 여자아이돌의 과거를 밝힙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의 작성자는 곧 데뷔할 아리아즈의 멤버 주은에게 피해를 당한 이가 본인의 친구라고 밝히며 “피해자가 가해자의 눈치를 보며 글을 올리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은이 청소년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틀 뒤인 9월 20일, 스타제국은 “주은은 과거 분별력 없는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 현재도 깊이 후회하며, 반성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입장을 발표하고 차후 성숙한 행동을 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주은은 아리아즈 데뷔 쇼케이스에서 “제가 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고, 팀에 누가되지 않도록 바른 행동과 생각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리아즈는 첫 미니앨범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를 지난 24일 발매한 것에 이어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