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김정은과 금강산 현장 지도 동행하며 임신설 일축…'4개월 만에 첫 공식 석상'
리설주, 김정은과 금강산 현장 지도 동행하며 임신설 일축…'4개월 만에 첫 공식 석상'
  • 승인 2019.10.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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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리설주/사진=SBS
김정은, 리설주/사진=SBS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관광 시설 현지지도에 리설주 여사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광광시설 현지를 찾아 남측 시설물을 철거 지시를 내리는 현장에서 리설주 여사가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 석상에 리 여사가 등장한 것은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 방북 이후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현지지도 소식 사진에는 리 여사가 김 위원장 뒤를 따르는 모습이 잡혔다. 

그간 시 주석 방북 행사 이후 대외는 물론 북한 매체에도 동향이 전해지지 않았던 리 여사는 임신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이를 통해 일축시킨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너절한 남측 시설은 철거하라”며 북측 주도의 새 금강산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2008년을 끝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사업은 현대거설 대북 사업 계열사인 현대아산 주도로 10여년 동안 이뤄진 바, 이에 현대아산 측은 금강산 일대에 있는 건물 등 자산 철거 소식에 대해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차분히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