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오지환 아내 김영은, 악성 댓글 고통 호소…“사회적 이슈도 있고..소송 준비”
LG트윈스 오지환 아내 김영은, 악성 댓글 고통 호소…“사회적 이슈도 있고..소송 준비”
  • 승인 2019.10.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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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김영은 / 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오지환, 김영은 / 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의 아내 김영은이 악성 댓글의 고통을 호소했다.

김영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를 넘는 댓글은 선수(남편)도 가족도 아프게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료를 모아 소송을 준비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일”이라며 “사회적 이슈도 있고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영은은 “잘못한 점은 꾸짖어 주시는 게 마땅하지만 선을 넘지는 말아주시고 사랑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랑하는 남편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은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광주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17년에는 쇼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