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변호사 불꽃 케미 예고...'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변호사 불꽃 케미 예고...'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
  • 승인 2019.10.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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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사진=뉴스인사이드 DB
김혜수/사진=뉴스인사이드 DB

김혜수 주지훈이 드라마 '하이에나'로 만난다.

'하이에나' 제작진은 22일 김혜수, 주지훈을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에나'는 상위 1% 사람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혜수의 선택만으로도 ‘하이에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김혜수는 ‘시그널’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하이에나’를 선택했다.

극중 김혜수가 맡은 역할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로 분한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 역을 맡는다. 그는 자신감과 자만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윤희재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 다시 한번 그의 존재감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김혜수, 주지훈이 뿜어낼 강력한 케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잡초같이 살아온 정금자와 화초같이 살아온 윤희재.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의 불꽃 케미가 ‘하이에나’를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하이에나' 연출은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만든 스타 PD 장태유가 맡으며, 대본은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루리 작가가 쓴다. SBS에서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