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성진이 여러 나라에서 투어를 개최하며 느꼈던 바를 밝혔다.

오늘(2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밴드 데이식스(DAY6)의 신보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세 번째 정규앨범인 이번 신보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에는 데이식스(DAY6)의 색을 입힌 80년대 LA 메탈, 디스코, 라틴 팝, 보사노바, 레게 등 다채로운 장르가 가득 담겨있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멤버 성진은 “언제나 투어를 하다 보면, 사실 그 지역마다 에너지를 표현하는 방식이 굉장히 다른 것 같다”라며 “모든 에너지의 총량은 비슷한 느낌이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 다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데뷔 초 소극장 공연을 통해 관객과 가까이 소통한 데이식스는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DAY6 WORLD TOUR ‘GRAVITY’)’를 진행 중이다. 

덧붙여 성진은 “어떤 도시에서는 춤을 추기도, 어떤 도시에서는 소리를 지르기도, 어떤 도시에서는 저희와 함께 뛰어주기도, 아니면 한국어로 된 노래를 같이 불러주시는 분들도 계신다”라며 “에너지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그 총량은 똑같은 것 같다”라고 느낀 바를 밝혔다.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선보인 무대를 시작으로 전 세계 26개 도시 31회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데이식스(DAY6)는 오는 2020년 1월 3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데이식스(DAY6)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