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안현모,남편 라이머와 매사에 잘 안 맞아?? “모든 것에 대해 정반대로 생각”
‘옥탑방의 문제아들’ 안현모,남편 라이머와 매사에 잘 안 맞아?? “모든 것에 대해 정반대로 생각”
  • 승인 2019.10.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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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안현모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기자출신 통역사 안현모가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안현모는 지난 21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평소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자주 본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미슐랭 스타를 받은 식당을 찾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 밥에 돈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집에 있는 거 그냥 먹는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식여행 잘 안 다니는데 남편이 미식에 엄격하다. 맛에 대해 엄격하다. 사실 저는 제가 맛있으면 그걸로 장땡이다”라고 말했다.

또 안현모는 “라이머와 큰 의견대립 같은 게 있냐”라는 질문에 “매사에 잘 안 맞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안현모는 “맞는 게 꼽을 정도다. 어떻게 이렇게 모든 것에 대해 정반대로 생각할까. 저는 대충 먹자는 주의고, 남편은 새벽에 먹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안현모는 “남편은 새벽에 TV보다가 음식이 나오면 일어나서 해 먹는다”라며 “장점인 게 너무 의견이 다르니까 중간 정도에서 합의를 보면 베스트인 경우가 많다. 균형을 잡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