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유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유진 씨가 기태영과의 권태기는 40년 뒤에나 올 것 같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진은 "결혼할 때부터 우리 딱 50년만 같이 살자 그러더라"며 "보통 '영원히 함께 하자'고 하는데, 농담 삼아 그 때 가서 재계약하자고 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권태기는 아직 안 왔다고 느끼는 게 아직도 오빠랑 데이트하고 싶고, 단둘이 어디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이 딸들을 너무 예뻐하면 질투가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