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50만명 유튜버 성명준 "사기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 선고" 고백...억울함 호소한 이유는?
구독자 50만명 유튜버 성명준 "사기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 선고" 고백...억울함 호소한 이유는?
  • 승인 2019.10.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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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준/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성명준/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성명준이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준은 21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성명준은 2017년 3월 가게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권리금 다툼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3월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기 협박죄로 유죄를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지금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한다고 말할 정도로 억울해서 영상을 찍는다"며 "사기와 협박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성명준은 자신은 억울하다고 말하면서 현재 항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미 실형을 받은 상태이기에 머리가 하얗게 된 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성명준은 "저에게 색안경을 끼신 분들이라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명준은 구독자수 4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