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강태오, 차율무 정체는 '인조반정'으로 왕 옹립되는 '능양군'
'녹두전' 강태오, 차율무 정체는 '인조반정'으로 왕 옹립되는 '능양군'
  • 승인 2019.10.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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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사진=KBS2 '조선로코-녹두전' 방송캡처
강태오/사진=KBS2 '조선로코-녹두전' 방송캡처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인조와 인조반정을 조명했다.

21일 방송된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차율무(강태오 분)가 왕위에 대한 야망을 점점 구체화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윤(김태우 분)이 거사를 모의한 가운데 차율가 등장했다.

그는 냉혹한 얼굴로 “서둘러서 좋을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여유 있게 말하며 대군이 입었던 피투성이된 저고리를 내밀었다.

놀란 허윤이 “대군께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요?”라 물으면 차율무는 “제가 없앴다니까요”라며 웃었다.

이도 모자라 차율무는 거사를 꾀하는 이들을 하나하나 제거했다. 차율무가 훗날 인조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방송 이후 인조 반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인조반정은 1623년 서인 일파가 광해군 및 집권당인 대북파를 몰아내고 능양군(인조)을 왕으로 옹립한 정변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