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출연진 회동, 향후 계획 논의… ‘방송재개’ 급물살 타나?
‘나가수’ 출연진 회동, 향후 계획 논의… ‘방송재개’ 급물살 타나?
  • 승인 2011.04.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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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출연진 ⓒ MBC

[SSTV l 이금준 기자] 최근 제작진 교체로 인한 휴식기를 갖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출연진들이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6일자 보도를 통해 “‘나가수’의 기존 출연진은 회동을 갖고 제작진에게 긍정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현재 새로이 프로그램을 맡게 된 신정수 PD와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백지영, 김범수 등 기존의 5명의 가수들은 김건모와 정엽의 자리를 채울 2인의 섭외에 대해 논의 중이다.

기존 출연진들 중 일부는 출연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으며 MC를 맡고 있는 이소라도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 제작진과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라는 그간 공연준비로 인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현재 공연을 마친 상태다. 따라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사 측과 앞으로의 행방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소라가 지난달 28일 김영희 PD와 ‘나가수’ 출연진들의 ‘송별회’ 회동에 불참한 것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소라는 지난 3일 자신의 콘서트 자리에서 “다음날이 공연장에서 마지막 리허설이었고 이틀 뒤 콘서트를 시작해야했다”며 “정말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빠졌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날 이소라는 김건모의 탈락에 대해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받았던 것이 대해서도 “일단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다”며 “마치 유치원생이 어리광 피우는 듯한 모습이 너무 과했다. 다만 사과를 할 장소가 없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가수’의 제작진 측은 가수들의 출연의사가 확실히 정해지는 데로 오는 18일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며 본 방송은 내달 1일 전파를 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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