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린다 해밀턴, 28년 만에 ‘사라 코너’ 컴백…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감격의 재회 (터미네이터6)
[인싸TV] 린다 해밀턴, 28년 만에 ‘사라 코너’ 컴백…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감격의 재회 (터미네이터6)
  • 승인 2019.10.21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린다 해밀턴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린다 해밀턴은 “어젯밤에 혼자 왔다.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도착했다. 멕켄지가 먼저 와서 한국을 파악한 것 같다. 멋진 서울을 구경하고 싶고, 이곳에 와서 영광이다”라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재회한 소감에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다. 오랜 기간 긴 대화를 나눌 수 없었지만 처음 ‘터미네이터’로 만났을 때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다. 다시 만났을 때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사라 코너’에 이미 몰입한 상태로 아놀드를 현장에서 만날 때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 촬영 내내 좋은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고 기쁘게 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여성 ‘사라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아 온 린다 해밀턴이 28년 만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돌아온다.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 파워풀한 액션 더불어 시리즈를 이끌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0월 30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