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아놀드 슈왈제네거, 한국 ‘갓’ 선물 받고 당황 “머리가 커서 안 맞아” 폭소 (터미네이터6)
[인싸TV] 아놀드 슈왈제네거, 한국 ‘갓’ 선물 받고 당황 “머리가 커서 안 맞아” 폭소 (터미네이터6)
  • 승인 2019.10.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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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국에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몇 년 전 한국에 왔을 때 ‘아이 윌 비 백’이라고 말했다. 약속을 지켰다. 다시 서울에 방문하게 됐다. 한국 관객은 중요하다. 한국 방문한지 30년이 지났는데 한국에 오면 항상 기쁘다”라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선물 받은 그는 “모자가 나와 안 맞는다. 머리가 큰 걸 몰랐 나보다”라며 당황해하며 “선물 감사하다. 영화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터미네이터 ‘T-800’으로 돌아온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베일에 싸여있는 ‘T-800’의 과거 스토리부터 최첨단 터미네이터 ‘Rev-9’과의 대립을 특유의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남길 것이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0월 30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