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오늘(21일) 첫 방송…한 순간도 놓치기 싫다면? ‘꿀잼보장’ 관전 포인트 참고하자
‘유령을 잡아라’, 오늘(21일) 첫 방송…한 순간도 놓치기 싫다면? ‘꿀잼보장’ 관전 포인트 참고하자
  • 승인 2019.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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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유령을 잡아라’/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유령을 잡아라’가 방송 전부터 화제를 이끈데 이어, 오늘(21일) 그 베일을 벗는다. 

오늘(21일)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 l 극본 소원, 이영주)가 첫 방송된다.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을 맡은 배우 문근영과 원칙제일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은 김선호가 ‘지하철 유령’이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견을 해결하는 ‘유령을 잡아라’는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문근영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체불가 매력남 김선호의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수단인 지하철과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라는 참신한 소재, 배우 정유진·기도훈·조재윤·안승균·송옥숙·남기애·이준혁 등 꿀잼지수를 높이는 라인업은 꼭 봐야만 할 요소들로 중무장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통쾌한 재미와 짜릿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유령을 잡아라’서 한 순간도 놓치기 싫은 재미를 위해 ‘꿀잼보장’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문근영과 김선호의 ‘믿고 보는’ 단짠케미

문근영과 김선호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유령 역을 연기한다. 사건 앞에 그 누구보다 뜨거운 마음을 가진 거침없는 열정의 문근영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하면서 좌충우돌 상극콤비 밀착수사기가 시작된다.

김선호는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았다. 그는 범죄자를 쫓는 위급한 상황에도 모든 일을 이성적 원리원칙대로 처리하는 고지식한 매력남이다.

천의 얼굴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 문근영과 코믹과 진지를 적재적소 넘나들며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대체불가 매력남 김선호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는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할 정도로 역대급이다.

특히, 지경대 공식 톰과 제리로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콤비인 둘은 ‘극한신참’과 ‘허당반장’의 단짠케미 설정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미 현장에서 상상 이상의 연기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둘의 열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

둘, 남다른 소재 : 생활 밀착형 지하철 사건 해결이 선사할 카타르시스

tvN이 새롭게 시도하는 ‘유령을 잡아라’는 기존 드라마에서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장소 지하철과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를 소재로 한 수사극으로 인간군상의 다양한 면면을 다룬다. 

몰래 카메라, 소매치기, 데이트 폭력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지하철 범죄와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는 공감지수를 높인다. 더불어 극 초반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지하철 에피소드는 특별한 재미를 유발한다.

우리 사회에서 만연한 지하철 사건사고의 실상을 온 몸으로 맞닥뜨리며 일망타진해나가는 지하철 경찰대의 피와 땀, 눈물이 섞인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나아가며 등골 오싹한 긴장과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셋, 베일에 가려진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을 쫓는 스릴

‘유령을 잡아라’는 제목 그대로 문근영과 김선호가 ‘지하철 유령’이라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큰 주제다. 이를 위한 에피소드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문근영의 지경대 지원 동기에 지하철서 행방불명된 동생이 연관되어 있어 베일에 싸인 지하철 유령의 존재가 지경대 상극콤비 밀착수사에 더해져 흥미진진한 재미를 예고한다.

또, 최근 ‘호텔 델루나’ 등 색다른 복합장르 드라마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유령을 잡아라’ 역시 로맨스와 코믹, 수사 등 여러 장르를 집대성한 이른바 ‘장르 맛집’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지하철 경찰대의 협조로 이뤄진 2년간의 자료 취재와 1년간의 프로파일러 자문이 더해져 남다른 디테일이 돋보이는 소원·이영주 작가의 대본은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를 이룬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 측은 “우리 드라마에는 웃음과 감동, 등골 오싹한 스릴과 미스터리가 어우러진 즐거움이 있다”라면서 “하나의 작품에서 다양한 재미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유령을 잡아라’의 가장 큰 매력이자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지경대 상극콤비 문근영과 김선호가 다양한 지하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예측불가 과정 속 통쾌한 재미와 성취감,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는 감동 등 어느 것 하나 빈틈없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과 그 곳을 지키는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 수사기다.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유령을 잡아라’ 1회에서는 의문의 소매치기 군단 메뚜기떼 사건이 그려진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