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왈제네거 “여전히 매일 트레이닝, 늙었다 생각하지 않아”   (내한 기자회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왈제네거 “여전히 매일 트레이닝, 늙었다 생각하지 않아”   (내한 기자회견)
  • 승인 2019.10.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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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여전히 액션 배우로 활동하는 비결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팀 밀러 감독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멕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가 참석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멕켄지 데이비스 분)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 분)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날 팀 밀러 감독은 “이렇게 서울에 오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이 영화를 이 곳에 가장 먼저 개봉하게 됐다. 기쁘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전에 왔을 때 ‘아이 윌 비 백’이라고 말했고 다시 방문하게 됐다. 굉장히 훌륭한 배우와 감독과 함께해서 기쁘다. 영화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 영화가 좋으면 홍보할 때도 즐겁다”며 “이번에 영화가 굉장히 좋다. 테스트 스크리닝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가져왔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한국 관객은 중요하다. 한국 방문한지 30년이 지났다. 영화 홍보 말고도 여행으로도 왔다. 한국에 오면 항상 기쁘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여전히 액션 영화에서 활약하는 것에 관해 “우선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배우가 된 것부터 인기 시리즈에 참여한 것도 큰 행운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처음 터미네이터 역할을 맡겨줬다. 제 배우 전체 커리어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후에도 많은 액션 무비에 참여했다. ‘터미네이터’ 2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함께 일했던 분들과 이번에 함께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렇게 늙었다 생각하지 않는다. 트레이닝을 매일 하고 있어서 액션 영화가 들어와도 할 수 있다. 몇 개월 전부터 여러 스턴트 액션을 반복했다.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쓸모없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여전히 쓸모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려 팬들과 만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