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리버풀 1-1 무승부, 리버풀 감독…맨유 선제골 취소 주장 “명백한 파울 VAR의 문제점을 드러낸 장면”
맨유 VS 리버풀 1-1 무승부, 리버풀 감독…맨유 선제골 취소 주장 “명백한 파울 VAR의 문제점을 드러낸 장면”
  • 승인 2019.10.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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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맨유와 리버풀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21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맨유는 전반 36분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오심 논란을 제기하며 맨유의 선제골이 취소돼야 했다고 주장했다.

래시포드가 골을 터뜨리기 전 맨유 빅토르 린델로프가 리퍼풀의 디보크 오리기에게 볼을 뺏는 과정에서 발로 걷어찼고, 이후 반칙 여부를 따지기 위해 비디오판독(VAR)을 했지만, 주심은 ‘노파울’로 판정했다는 것.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명백한 파울"이라며 "VAR의 문제점을 드러낸 장면이다. VAR은 주심 개인 재량으로 이뤄진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심은 맨유의 골을 인정했고 이후 후반 40분 교체 출전한 리버풀의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