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원효♥심진화, 시험관 아이 시술…“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
‘아빠본색’ 김원효♥심진화, 시험관 아이 시술…“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
  • 승인 2019.10.21 0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효, 심진화 /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방송 캡처
김원효, 심진화 /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방송 캡처

 

‘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 각자 정자와 난자를 채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술을 위해 마취를 하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로 본 심진화는 눈물을 흘렸다.

또 정자 채취를 먼저 마친 김원효는 아내를 기다리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함께 한다고 약속하고 결혼하지 않나. 기쁘기 위한 힘든 과정인데 함께 있지 못하니까 내가 무언가를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하고 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채취를 마치고 집으로 온 뒤 김원효는 힘들어하는 심진화를 위해 안마를 해주며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심진화는 감동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까지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 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