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농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6∼16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25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청주․대전 10도, 대구․전주 11도, 강릉․광주 12도, 부산 15도로 예측됐다.

대기질 통합 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늦은 오후부터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동해 앞바다는 0.5∼2.5ｍ로 예보됐으며 먼 바다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동해 0.5∼3.0ｍ로 일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