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추워진 가운데, 남부 지방에선 비구름이 몰려와 한층 더 겨울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오늘(18일) 전라남도 여수시의 날씨는 기온 17도로 어제보다 약 3도 높으나 오전 6시를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 9시쯤 사그라들것으로 보인다.

거제 날씨도 여수 날씨와 비슷하지만, 비가 더 많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17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점차 시간당 강수량이 늘어나 오후 11시를 넘어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밖에 창원 날씨는 13도로 어제보다 약 3도 가량 높으며 12시가 넘어서까지 비가 오겠고 내일(19일)은 비는 그치지만 흐릴 예정이다.

진주 날씨는 16도로, 어제보다 약 5도 높으며 오후 9시 전에 비가 사그라들 예정이다. 김해 날씨 또한 16도로 어제 날씨보다 3도가량 높으나 오전 8시부터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비가 내린다.

비가 한창 오고 나면 기온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종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남부지방에 거주하는 이들은 우산을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겠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