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하늬 "살찌면 외삼촌 닮아"...외삼촌 문희상 누군가 했더니 '현재 국회의장"
'섹션TV' 이하늬 "살찌면 외삼촌 닮아"...외삼촌 문희상 누군가 했더니 '현재 국회의장"
  • 승인 2019.10.1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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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문희상/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이하늬 문희상/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배우 이하늬가 방송 도중 셀프 디스를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하늬 조진웅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몸매 관리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실 몸매 비결이란 건 없다. 매일 운동할 뿐이다. 근력 운동, 발레, 필라테스 목록 중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운동한다”고 답했다.

조진웅은 “내가 아는 동생이 이하늬 씨의 운동 영상을 봤다고 하더라. 그 영상을 보고 ‘이하늬 씨는 운동선수처럼 운동한다’고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나는 내가 관리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안다. 살 찌면 외삼촌 문희상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늬는 고위 공무원 출신 아버지 이상업과 가야금연주자 문재숙 사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외삼촌이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 문희상으로 20대 국회의원 기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최고령 국회의원이다.

문희상 의장은 지난 1992년 14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정치계에 입문한 6선 정치인이다. 친노계의 큰 형님으로 알려졌으며 참여정부 시절에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7월부터는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