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드디어 합류...발빠른 파악 부터 깨알 성대 모사 '막내미 발산'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드디어 합류...발빠른 파악 부터 깨알 성대 모사 '막내미 발산'
  • 승인 2019.10.18 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엽/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캡처
이상엽/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캡처

배우 이상엽이 합류 하면서 '시베리아 선발대' 완전체가 완성됐다.

17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알혼 섬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여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엽이 이르쿠츠크 공항에 도착했다. 짐이 많은 탓에 택시를 타기로 결정한 그는 미리 공항부터 숙소까지 요금을 확인하며 스마트한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잡아 가격 흥정에 돌입했으나, 단 1루블도 깎지 못하고 탑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이 숙소에 도착하자, 멤버들은 상봉기념 사진을 찍으며 회포를 풀었다. 멤버들은 "드디어 완전체 모였다"며 기뻐했다.

이상엽은 막내 답게 마트에서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러시아 여행을 대비해 스마트폰으로 발빠른 파악을 하거나 이선균의 성대모사 요청에 정우성, 장혁, 이선균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남길이 "정우성 형 앞에서 성대모사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상엽은 "피해 다니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자 이선균은 "나는 왜 안 피해 다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