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권진아, 더블 타이틀 곡 선택하게 된 배경은? "79세 할머니, 내 콘서트서 점프 뛰어"
'컬투쇼' 권진아, 더블 타이틀 곡 선택하게 된 배경은? "79세 할머니, 내 콘서트서 점프 뛰어"
  • 승인 2019.10.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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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탈출 컬투쇼/사진=SBS
두시 탈출 컬투쇼/사진=SBS

'컬투쇼'에 출연한 권진아가 더블 타이틀 곡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곡으로 돌아온 엔플라잉과 권진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정규 2집 '나의 모양'에 대해 "'시계바늘'과 '운이 좋았지'가 더블 타이틀곡이다"며 "원래 '시계바늘'이 타이틀이었는데, 내 자작곡인 '운이 좋았지'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진아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시계 바늘'은 유희열이 작곡했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편곡은 적재가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청취자는 권진아에게 "대구 콘서트에서 뵌 적 있다. 할머니도 오셨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진아는 "올해 79살이신 할머니께서 내 콘서트에 오셔서 점프를 뛰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