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헨리, ‘나 홀로’ 버스킹 도전…“나의 음악을 테스트하고 싶었다”
‘비긴어게인3’ 헨리, ‘나 홀로’ 버스킹 도전…“나의 음악을 테스트하고 싶었다”
  • 승인 2019.10.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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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촬영 현장/사진=JTBC
‘비긴어게인3’ 촬영 현장/사진=JTBC

헨리가 ‘나 홀로’ 버스킹에 나선다.

오는 18일 밤 9시 방영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 버스킹 여행 막바지를 향해가는 패밀리밴드의 새로운 버스킹 여행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헨리를 비롯한 패밀리밴드는 베로나 근교에 위치한 시르미오네로 향한다. 시르미오네는 유럽인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패밀리 밴드 멤버들은 아름다운 가르다 호수와 설산에 감탄하며 버스킹을 펼친다. 가수 박정현과 듀오 악동뮤지션 멤버 수현은 기타리스트 임헌일의 기타에 맞춰 팝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한 이탈리아 곡 ‘콴도, 콴도, 콴도(Quando, Quando, Quando)’를 가창하며 아름다운 풍경 속 힐링을 선사한다.

헨리는 시즌 최초로 ‘나 홀로 버스킹’에 도전한다. 그는 “나를 모르는 해외에서, 나의 음악을 테스트하고 싶었다”라며 “연예인 헨리가 아니라 진짜 길 위의 버스커가 된 기분”이라며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그는 홀로 버스킹 장소를 물색한 끝에 수많은 관광객이 모인 호수 근처로 자리를 잡는다. 루프 스테이션과 바이올린을 활용해 밴드 마룬 파이브의 ‘걸스 라이크 유(Girls Like You)’와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 등 다양한 곡을 선곡해 전율 가득한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헨리와 현지 비보잉 소년 역시 예상치 못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를 보던 한 소년이 갑자기 헨리에게 다가와 “노래에 맞춰 브레이크 댄스를 춰도 되냐”라고 물어본 것. 헨리는 즉흥에서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선곡했고, 소년은 헨리의 연주에 맞춰 비보잉 공연을 펼친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지켜보던 관객 모두 흥을 감추지 못할 전망이다.

시르미오네에서 처음으로 솔로 버스킹에 나서는 헨리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