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 세계의 명문 서점 탐방한다…서점에 관한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 세계의 명문 서점 탐방한다…서점에 관한 다큐멘터리
  • 승인 2019.10.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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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사진=JTBC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사진=JTBC

장동건이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서 나레이션과 프리젠터를 맡아 세계의 명문 서점 탐방에 나선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이하 ‘백 투 더 북스’)는 백여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이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편 총 네 부에 걸쳐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특히, 배우 장동건은 방송 다큐멘터리 최초로 ‘백 투 더 북스’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장동건은 특유의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국 편(1부)와 한국 편(4부)에서는 직접 프리젠터로 나선다. 

장동건은 현장감 있는 스토리텔러로서 중국 센평 서점의 역사,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 책방의 가치를 전할 전망이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백 투 더 북스’ 1부, 중국 편은 미 방송사 CNN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선정하고 영 방송사 BBC가 ‘세계의 아름다운 10대 서점’으로 선정한 도시 랜드마크 센평 서점의 인문학 정신을 다룬다.

이어 2부 프랑스 편에서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와 ‘비포 선라이즈’ 등의 배경이자 작가 앙드레 지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샤르트르 등 세게적인 20세기 문학가들의 사교장이었던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의 문학사적 발자취를 조명한다.

3부 일본 편에서는 그림책 서점 크레용 하우스의 서점주 오치아이 게이꼬의 경영철학을, 4부 한국 편에서는 순화동천과 인디고 서원 등 동네 작은 서점이 이끄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소개한다.

JTBC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는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