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5개월 만에 전속 계약 해지…"아내 이상화와 같은 소속사 갈까"
강남,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5개월 만에 전속 계약 해지…"아내 이상화와 같은 소속사 갈까"
  • 승인 2019.10.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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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사진=강남 인스타그램
이상화, 강남/사진=강남 인스타그램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와 결혼 전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TV리포트는 강남이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남은 한동안 독자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재 진아기획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가 강남의 일을 봐주고 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강남은 지난 5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약 5개월 만에 해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잡음 없이 원만한 협의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원만한 합의 하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은 지난 12일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이상화는 은퇴 이후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 등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와 같은 소속사를 택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강남은 2015년 연말,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그와 본격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정글의 법칙', '나 혼자 산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이름을 알렸고, '사람팔자', '장기자랑' 등 태진아와 듀오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