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인스타그램에 달린 故 설리 관련 악플에 핫펠트 예은 "문제는 악플러들이지 서로를 사랑한 진심이 아냐"
최자 인스타그램에 달린 故 설리 관련 악플에 핫펠트 예은 "문제는 악플러들이지 서로를 사랑한 진심이 아냐"
  • 승인 2019.10.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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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인스타그램의 한 네티즌에게 핫펠트 예은이 남긴 댓글/사진=최자 인스타그램
최자 인스타그램의 한 네티즌에게 핫펠트 예은이 남긴 댓글/사진=최자 인스타그램

故 설리와 전 연인 관계였던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달리는 것에 대해 핫펠트 예은이 일침을 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핫펠트는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긴 한 네티즌에게 "당신이 현명한척 달고 있는 댓글이 얼마나 한심한 얘기인지 알고 있냐"라고 시작하는 댓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설리 양은 이끌어 줘야 하는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며 어엿한 성인이었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하고 싶은 솔직한 사람이었다"며 "문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색안경을 끼고 입에 담을수 없는 말을 내뱉고 질투와 집착을 보인 악플러들이지 서로를 사랑한 진심이 아니"라고 했다. 

또 그는 "힙합하는 이들이 여성을 자신의 성공의 액세서리로 보는 문화, 왜 생겼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사회가 여성을 남성의 액세서리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여성을 독립된 개체로 바라봐주지 않고, 누구의 여자, 누구의 부인, 누구의 엄마로 규정시키며 자유를 억압하고 입을 틀어막았다"고 주장했다. 

핫펠트는 "남성에겐 어떤가요, 남자가 도와줬어야지, 남자가 이끌었어야지, 남자가 말렸어야지. 한 여자의 선택이 남자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야 하냐"며 "표현의 자유, 참 좋은 말이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라. 수박 겉핥기처럼 가벼운 님의 이야기들 일기장이나 카톡대화창에나 쓰라.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소금 뿌리지 마세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한 네티즌은 14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느끼는 게 있었으면 합니다. 20살 연애보다는 자신의 꿈이 먼저가 되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이끌어도 부족할 것인데, 그녀가 그룹에 탈퇴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할 때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어린여자와 잠자리가 힙합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성공의 마지막 단계라지요. 방송에서 그녀와 사귀는 것을 자랑하고 있을 때 그녀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습니까. 본인은 책임감 없는 사랑을 했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힙합하는 이들 사이에서 더 이상 영웅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힙합하는 이들도 더 이상 여성이 자신의 성공의 액세서리로 보지 않길 희망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