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가 ‘한끼줍쇼’서 ‘타짜’의 김응수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예능인 이용진과 이진호가 밥동무로 출연해 동선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동선동은 성신여대를 중심으로 인근에 성균관대, 고려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대학로까지 이어지는 젊음이 가득한 곳이다.

앞서 이진호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영화 ‘타짜’의 팬이라고 밝히며 배우 김응수가 맡았던 곽철용 역의 명대사를 따라해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예능인 겸 체육인 강호동은 이진호를 “현 대한민국 예능인 중 개인기 최다 보유자다”라고 소개하며 그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진호는 김응수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끈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펼친다. 그는 영화 ‘타짜’ 속 곽철용의 명대사를 선보인 데 이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김응수를 흉내내 “최영배와 최익현이 남의 집 밥 얻어먹으러 다니는 거 알고 있었냐”, “누군 뭐 밥 안 얻어먹어 본 줄 아냐” 등 대사를 읊어 예능인 이경규와 강호동을 흡족하게 한다.

또, 이용진은 여자친구와의 7년 연애를 끝으로 올 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얼마 전 득남 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한다. 이용진은 “아빠가 된지 2주”라며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한다.

이용진과 이진호의 한 끼 도전은 오늘(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동선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