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 즉석 버스킹으로 대중 귀 사로잡는다
‘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 즉석 버스킹으로 대중 귀 사로잡는다
  • 승인 2019.10.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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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음악프로’/사진=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사진=tvN

김재환이 ‘수요일은 음악프로’서 즉석 버스킹을 선보인다.

오늘(16일) 밤 11시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지난 방송에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가수 이문세 ‘광화문 연가’부터 가수 고(故) 이주일 ‘서울참새, 시골참새’까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덕수궁 돌담길과 세운상가 등 서울 명소로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이어 오늘(16일) 방송에서는 가수 존박이 가이드로 나서는 서울투어가 담긴다. 존박은 “부족한 점을 돈으로 메꾸겠다”라고 공약해 토끼모자부터 각종 음식까지 폭풍 소비를 불렀다.

가수 서태지 ‘소격동’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수 김재환의 기타 연주에 얹힌 존박의 노래 등 다채로운 재미는 시청자들을 자극한다.

더불어 막내 김재환의 투어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당당한 시작과 달리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김재환이 일주일 전부터 준비한 투어의 주제는 ‘나의 노래는?’이다. 끝없는 사진 촬영으로 시작한 김재환의 투어는 14년 전 그가 버스킹을 했던 장소로 향한다.

음악을 들으려던 계획과 달리, 뜻밖에 몰려든 인파는 이들을 스피커도 없이 즉석에서 버스킹을 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