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프로듀스X101’ 특혜 의혹 제기…소속 연예인은 누가 있나??
‘PD수첩’,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프로듀스X101’ 특혜 의혹 제기…소속 연예인은 누가 있나??
  • 승인 2019.10.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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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엠넷 오디선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사내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 엑스를 설립했다.

2013년 12월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 레이블 형식으로 인수한 것.

이후 2017년 1월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으며 양사 합의 하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정했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는 가수 케이윌, 소유,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이 있으며 배우 김다솜, 유연석, 김지원, 송하윤, 송승헌, 박희순, 이광수, 김범,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등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CJ와 가짜 오디션' 편을 방송하고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 '프로듀스X101'의 한 출연자는 "저희는 보자마자 '이 기획사가 되겠다' 1화 보고 느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라며 "처음 분량부터 밀어줬다. 오죽하면 '스타쉽 전용', '스타쉽 채널', '스타쉽 듀스'라고 저희 연습생들끼리 말했다"고 제작진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특혜 의혹을 주장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에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이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PD수첩'에 "수사 중인 사건이라 별도로 드릴 말씀 없다.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